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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체국과 희망복지사업 연중 실시
동대문구, 우체국과 희망복지사업 연중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4.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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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동대문우체국과 손잡고 희망복지사업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에 대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한다.

먼저, 집배원이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구에 통보하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욕구 및 위기 조사를 실시해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하는 200만원 범위 내에서 위기 사유에 따라 대상자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우체국공익재단에 사업비를 신청하거나 동대문구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 가능하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현장위주의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대문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11월에는 우체국 집배원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교육을 실시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접근성이 높은 동대문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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