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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 인터뷰] 혼네 “한국 팬들과의 호흡 대단해.. 올해 열릴 서재페도 기대”
[한강T- 인터뷰] 혼네 “한국 팬들과의 호흡 대단해.. 올해 열릴 서재페도 기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4.2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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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혼네'(HONNE)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혼네'(HONNE)는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 받으며 데뷔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017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또 한번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서의 공연은 정말 특별했어요. 기억에 가장 남는 공연이었어요. 이번 공연이 기대될 수 밖에 없죠! 이번엔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설레요.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사진제공 프라이빗커브

'혼네'는 26일 한강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을 재방문 하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었다. 공연입장권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 한국에서의 혼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그들의 공연을 놓친 팬들로서는 이번 혼네의 재방문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제임스는 “팬들에게나 저희에게나 한국을 다시 찾는 기회가 왔다는 것은 엄청난 희소식이에요. 그 전보다 더 많은 한국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혼네의 공연을 관람한 한국 팬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혼네는 일정을 하루 추가해 3회 공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앤디는 “한국 공연 당시 팬들과의 호흡은 완벽했어요. 기대를 엄청 하고 왔는데도 그 기대를 월등히 넘어선 엄청난 공연이었어요. 관객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저희가 더 즐거웠어요”라고 대답했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한 혼네는 제임스 해처와 앤디 클루터벅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닉·솔(solu) 듀오다. 그룹명은 도쿄를 배경으로 한 2003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본 뒤 영감을 받아 '속마음'이라는 뜻의 일본어 '혼네'(本音)를 그룹명으로 지었다.

앤디는 “HONNE라는 단어에는 ‘진실된 감정(true feelings)’, ‘의도(intentions)’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들었어요. 그 단어를 우연히 듣자마자 개인적인 경험들에서 나온 감정을 솔직하게 음악에 담으려고 했던 저희 음악의 의도와 정체성을 잘 담은 단어라고 생각해 팀 이름을 그렇게 정했죠”라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웜 온 어 콜드 나이트'는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멜로디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침대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혼네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노래다.

한국에서의 이같은 인기를 묻는 질문에 제임스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한국 광고에 저희의 노래가 나오는 것에 많은 팬 분들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해 줘서 그 소식을 잘 알고 있어요. 굉장히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혼네는 오는 5월 27~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오른다. 내한 공연 6개월 만에 재방문이다.

“공연 오시기 전 3AM을 들어보세요. 섹시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곡이에요. 공연 전에 기분을 즐겁게 해놓으실 수 있을 거예요”라며 재즈페스티벌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추천했다.

두 번째 한국 방문때 해보고 싶은 것을 묻자 앤디는 “지난 해에 한국에서 치킨을 먹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어요! 지난번엔 정신이 꽤 없었는데 그 때보다 한국을 더 돌아다녀보고 싶어요. 여러 군데 구경도 다니고 한국 사람들이 가는 곳들을 가고 싶어요. 서울을 제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재페에 갖는 기대감에 대해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한국에서 좋은 기억이 너무 많은데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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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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