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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민 문화예술 지원 위한 ‘365종로창의버스’ 운영
종로구, 구민 문화예술 지원 위한 ‘365종로창의버스’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0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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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버스를 타고 박물관 고궁, 미술관 등을 방문하는 ‘365종로창의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한 365종로창의버스는 올해로 3년을 맞이한다. 구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된 ‘마을결합형 프로그램’을 마련, 종로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365종로창의버스는 크게 박물관 나들이, 미술관 나들이, 골목길 나들이,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장 나들이는 올해부터 추가됐다.

박물관 나들이는 짚풀사 박물관, 떡 박물관을 방문한다. 이 두 곳에서는 짚풀을 이용한 생활소품 및 떡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외에도 가회민화박물관, 화정박물관도 방문해 관람과 체험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미술관 나들이에서는 대림미술관과 환기미술관에 방문한다. 대림미술관에서는 사진을 감상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환기미술관은 아트테라피 콘텐츠를 준비했다.

골목길 나들이로는 부암동을 방문하게 되며, 공연장 나들이로는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하게 된다.

이번 ‘365종로창의버스’는 오는 10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365종로창의버스’에는 관내 초, 중학교 22개교 5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만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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