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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서관분야 뉴딜 일자리 사업’ 진행
동작구, ‘도서관분야 뉴딜 일자리 사업’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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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도서관분야 뉴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딜(new deal)일자리는 미취업 청년들과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14명의 청년들이 ‘동문고 마을사서’와 ‘작은 도서관 리딩플래너’로 일하며 특성화 독서프로그램 운영, 도서 관리, 도서관 운영 컨설팅 등 도서관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 업무 경험과 역량을 쌓는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참여자들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시간당 8200원을 받게 된다.

‘동문고 마을사서’는 관내 주민센터에 위치한 동마을 문고 10개소에 배치된다. ‘작은 도서관 리딩플래너’는 사서자격증을 보유해 전문성을 갖춘 인원으로 동작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 4개소에 근무한다.

구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사업이 끝난 후 관내 학교와 연계를 통한 방과 후 독서 지도 강사, 사립 도서관 순회사서 및 전문사서 등 도서관 관련 분야에 취업 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은희 사회적마을 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뉴딜 일자리 경험이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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