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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돌봄단’ 선정..소외이웃 지원 나서
동작구, ‘우리동네돌봄단’ 선정..소외이웃 지원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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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35명을 우리동네돌봄단으로 선정하고 소외된 이웃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돌봄단은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기가정 상시 발굴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복지수요가 많은 7개동(노량진1동, 상도1·3동, 사당3·4동, 대방동, 신대방2동)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이번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을 통해 월 평균 약 60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복지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 시간은 월 48시간(1일 4시간, 주 3회)으로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상담기법, 직업윤리 등의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하게 된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사랑 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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