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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사무실 침입해 억대 현금 훔친 40대 붙잡혀
공장 사무실 침입해 억대 현금 훔친 40대 붙잡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5.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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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파손하고 억대 현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6일 특수절도 혐의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17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철강 공장 사무실 창문을 뜯어내고 침입해 공구를 이용해 금고를 파손하고 현금 2억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 추정시각 전후 행적을 추적했다.

A씨는 범행 이틀 후 가족과 지인에게 '사고를 쳤다'고 말하고 딸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맡기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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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지난 18일 오전 6시45분께 거제도행 시외버스에 탑승한 것을 확인, 지난 25일 오후 8시15분께 거제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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