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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기요금 실시간 확인 IoT기기 ‘스마트 에너지미터’ 출시
SKT, 전기요금 실시간 확인 IoT기기 ‘스마트 에너지미터’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7.05.2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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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당월 예상 전기료 등의 각종 정보와 누진 단계별 진입 알람 등을 통해 사용자의 누진요금 탈출을 도울 IoT기기인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하고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1일 목표 전력 사용량에 도달하거나 누진 단계(1단계: ~200kWh, 2단계: ~400kWh, 3단계: 400kWh)에 맞춰 누진요금 적용을 받는 2단계 이상 진입 시 알림 문자를 보낸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통해 여름철마다 정확한 사용량의 확인 없이 불안한 마음으로 에어컨이나 선풍기 같은 냉방기를 사용해야 했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에너지미터’ 사용자는 월 누적 사용량과 예상 요금 외에도 일 기준 시간대별 사용량과 최근 1주일의 일일 사용량, 최근 4주간의 주별 사용량, 최근 12개월의 월별 사용량도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산업용이나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점포나 상가의 경우 ‘스마트 에너지미터’로 정확한 전력 사용량 측정은 가능하지만, 요금 예측을 할 수 없어 추후 점포나 상가를 위한 기능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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