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요구와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도시계획인 ‘서울시 생활권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지난 2014년 수립된 서울시 최상위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의 후속계획이다.
서울 전역을 5개 대(大)생활권(권역)과 116개 지역 단위 소(小)생활권(지역)으로 세분해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밀착형 지역 이슈를 담아낸다.
서남권에 속하는 금천구는 지역특성에 따라 가산·독산·시흥 3개의 지역생활권으로 구분돼 각 생활권 구민 총 110여명은 2014년부터 주민참여단 워크숍(4회) 및 현장투어(8회)를 통해 상향식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견을 추가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담은 도시계획인 만큼 관심있는 금천구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도시계획을 완성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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