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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7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동작구, ‘2017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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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 8일 동작구민회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2017 동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문화축제로서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에 맞춰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6월 초에 개최하게 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봉사한 유공구민과 모범 자활 장애인 10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모범 장애인 학생 및 저소득장애가정 아동 등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행사 1, 2부에 걸쳐 합창공연(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합창단 어울누리)과 섹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용마예술단의 문화공연과 초청가수(하태춘, 라은주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이명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리증진 및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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