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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본격 운영
금천구,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본격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3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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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29일 문교초등학교에서 마을방과후학교인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래품방과후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의 한 모델로,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부담을 최소로 하고 방과후학교 운영효율을 극대화한 사업이다.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는 지역주민을 담당 선생님으로 배치해 방과후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놀아주는 놀이쌤 역할을 수행하고 방과후 강좌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 강사 모집 및 선발, 프로그램 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포근센터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오감 만족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21세기 미래인재는 잘 노는 사람으로 놀이를 통해 길러지는 창의성과 생산성, 협동성이 인재 기준의 핵심”이라며 “방과후 시간엔 아이들이 충분한 자유시간을 통해 주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래품방과후학교의 두 번째 포근센터는 오는 7월 말 금나래초등학교에 개설된다. 구는 나래품방과후학교 강좌 및 강사 공모를 실시해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자원풀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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