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복지 종합상담실’은 여러 복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9개소와 종합병원 2개소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긴급지원 등 사회복지 제도에 대해서는 복지전문상담관이, 건강관리 등 건강에 관해서는 방문간호사가, 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담에 대해서는 법률 홈닥터 변호사가 나서 각 복지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결과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각 부서별 담당이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오후 1시 30분에서 4시간동안 진행되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작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통해 복지가 주민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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