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절도전과 12범’ 주택가 돌며 빈집 털이 ‘덜미’
‘절도전과 12범’ 주택가 돌며 빈집 털이 ‘덜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5.30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택가를 대상으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5일 오후 1시 35분께 울산 중구 남외동 천모(53)씨 소유의 주택 1층에 침입해 안방 서랍에 있던 다이아몬드반지 등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4월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7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 2곳의 장물업자 김모(47)씨와 안모(45)씨도 장물취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주택가를 돌며 빈집인 것을 확인한 후 현관 유리문을 돌로 깬 뒤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동종 전과 12범으로 지난해 6월 출소 후 누범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