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구정업무 체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일반 선발자 42명과 우선 선발자 18명(30%)으로 총 6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인 6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이며 공개전자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차상위가정·장애인 본인과 자원봉사 우수자(대학 진학 후 50시간), 자녀 3명 이상의 세대(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및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이다.
2015년 여름방학 이후 근무 경험자, 예비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 방송대생, 사이버대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사무 보조, 행사지원, 홍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고 학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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