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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일 맞아 생활안전대책 마련·시행
동작구, 현충일 맞아 생활안전대책 마련·시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6.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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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교통·청소·환경정비·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현충일 당일 각계 인사 및 유족, 시민 등 1만여명이 현충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대책 시행에 나선다.

현충원 및 현충로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주정차 질서 계도에 나서며, 필요한 경우 견인 등 조치까지 이뤄진다. 또 7개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당일 주차 혼란에 대비한다.

청소대책도 추진된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하며, 주변 공중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현충일에는 화장실에 관리인 3명을 상주시켜 소모품 보충 등 청결 상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을 이용하는 추념식 참배 유가족 240명을 위해 수송차량 6대를 동원해 유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현충원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혹시 모를 감염병 등의 가능성을 일체 차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10일까지 현충원 주변 불법노점 정비 및 도로시설물 점검, 현충원 일대 가로수 및 녹지대 정비에 나선다.

이창우 구청장은 “현충원 참배객이 편안하게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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