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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 본격 시동
한전,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 본격 시동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6.0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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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시간) 양일간 전기차 기증식과 전기차 관련 기술세미나를 각각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17일 조환익 한전 사장과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간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MOU 체결의 일환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교류 및 전력산업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한전은 29일 도미니카공화국의 전기차 정책도입 지원을 위해 전기차 2대와 충전설비 2대를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에 기증했다.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전기차 개발과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전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전기차 충전인프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열린 기술세미나는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전기차 동향과 한국의 전기차 보급정책, 전기차 충전기술 및 중남미 전기차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해 도미니카공화국의 전기차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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