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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AI 비상근무체계 돌입
기장군 AI 비상근무체계 돌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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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를 막고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장군 오규석 군수 주재 하에 각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AI 확산방지대책 및 차단 방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일 장안읍 닭·오리 사육농장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농장은 지난 달 27일 전북 군산에 있는 농장에서 닭 650수를 사 왔으며, 이 가운데 200수가 집단폐사했다는 농장주의 신고가 4일 오전 9시 50분께 접수돼 12시 45분 부산시 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소의 현장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기장군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AI 발생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6000수의 닭·오리 등 가금류 살처분을 위해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기장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단·소장, 직원 100여명이 AI 발생지로 투입돼 살처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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