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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금천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6.0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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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9월까지 ‘2017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무료 안전점검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전기·가스·소방 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78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및 가스누출여부 등 전기·가스·소방시설에 대해 점검하며 노후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 또는 보수하고 가구별 화재감지기와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보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계절별 전기 사용 요령, 절전요령 및 화재예방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전기절약을 위해 고효율 조명 등 또는 절전형 콘센트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저소득 세대의 노후주택에서 누전 및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한다”며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료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007년부터 9년간 4057가구에 대해 1억9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점검 및 교체, 보수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3249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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