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민 누구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금천구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로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다. 국민의 참여 및 소통 기회 제공은 물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금천구 국민인수위원회는 구청 7층 지역혁신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되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
접수된 제안사항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100일간 논의결과를 공유한다. 정책을 제안한 국민인수위원을 초청해 대통령과 직접 소통·토론하는 타운홀미팅을 오는 8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안내용을 정리·분석해 백서형태로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평소 새 정부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이번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서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국민인수위원회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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