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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마포구,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6.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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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 1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며 우리나라 또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 나아간다.

구는 제1회를 맞이하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에 발맞춰 어르신과 구민들에게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처우 개선을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은정 마포노인복지센터장의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실버그레이스의 기타연주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위캔시니어 봉사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더불어 16일까지 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이 개최된다.

또 19일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노인인권 증진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16일까지 취약계층 돌봄(독거)어르신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종사자가 보호어르신을 방문해 노인학대 7대 예방수칙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안내하는 자기방임 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인권’ 홍보도 실시한다.

이밖에 구는 이달 2일 마포경찰서와 서울특별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와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노인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도 실시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통해 노인 학대와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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