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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배전급 해저케이블 수주 사업 본격화
대한전선, 배전급 해저케이블 수주 사업 본격화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6.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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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대한전선이 당진공장 내에 배전급 해저케이블 대용량 양산 설비를 새롭게 갖춘 후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납품하는 케이블은 22.9kV XLPE 광복합 해저케이블로 고창 앞 10km 해상에 조성되는 해상풍력 실증단지 연구개발(R&D) 사업에 투입된다.

이 케이블은 해상풍력 발전기와 해상발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에 사용될 계획이며 수주 금액은 약 16억원 규모이다.

프로젝트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며 "설비 구축 및 신규 수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배전급 해저케이블 수주에 본격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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