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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과 동작충효길 까치산길 합동 현장조사 나서
동작구, 주민과 동작충효길 까치산길 합동 현장조사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6.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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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3일 동작충효길 7코스인 까치산길에 대해 합동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작충효길은 동작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아우르는 총 7개 코스로 연장 26㎞에 달하는 산책공간이다.

이번 합동 조사에는 동작구를 비롯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마을안전봉사단과 동작경찰서 등 10여명이 함께 나서 범죄 취약요소 등을 집중 발굴·점검한다.

점검 경로는 사당5동 주민센터에서 까치산 차없는거리, 솥발로 생태다리를 거쳐 삼익그린뷰아파트까지 약 3㎞ 구간이다.

구는 조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리 1차적으로 현장을 자체 파악한 후 합동 조사시 1차 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부분 위주로 현장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합동 점검을 통해 실제 주민이 느끼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을 통해 범죄 위협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범죄예방디자인 도입 등을 통해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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