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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공약이행률 89% ‘눈길’
성장현 용산구청장, 공약이행률 89%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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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총 61개 중 55건 추진... 2년 연속 유권자 대상 수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올해 벌써 공약 이행률 8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복지재단 설립,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 등 굵직 굵직한 공약부터 어르신의 날 행사 등 소소한 공약까지 5개 분야 총 61건 중 6월 현재 벌써 51건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에 성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성 구청장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구청장 재선에 성공하며 5개 분야 61개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 중 가장 기대를 모은 대표적인 공약 사업이 용산복지재단 설립이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내건 이 공약은 지난해 6월 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키며 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했다.

현재 기본재산 5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매달 3000만원이 넘는 정기 후원금도 들어오고 있는 등 탄탄한 재무 구조도 마련된 상태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봄을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진행 중인 어르신의 날 행사도 성공적인 공약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용산가족공원에서 3회차 행사를 치렀으며 1만명 가까운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원효로 옛 구청사를 활용한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은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종합타운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육·문화 인프라로 오는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된다.

노후주택 개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효창동 4, 5, 6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렇게 성 구청장은 총 61건 중 29건(47%)은 완료했고 26건(42%)은 정상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민선6기 임기만료까지는 중장기 사업(6건)을 제외하고 공약 사항 100%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이행(중장기) 사업은 △버스노선 조정 △중대부속병원 이전지 대형병원 유치 △신분당선 보광역 유치 △남영역 출입구 원효로 방향 신설 △용산 컬쳐랜드 유치 △효창운동장 운영 관리권 이전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국책 사업과 관련한 중장기 사업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루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공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용산구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으며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SA)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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