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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7월 ‘청소년과’ 신설
강북구, 7월 ‘청소년과’ 신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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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7월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를 신설한다. 전담부서 신설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

특히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 운동,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재능장학생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년6개월 동안 추진된 근절 운동은 그간 111곳의 유해업소 폐업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학업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인 청소년 희망원정대도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지원사업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장학생의 경우에도 매년 재심사를 통해 계속 지원하면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이같은 아동,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들은 전담부서인 ‘청소년과’에서 체계적이고 계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6월 중 아동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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