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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 최종 선정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5000명 최종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2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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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27.7세 미취업 기간 평균 20.8개월... 고졸 이하도 967명 선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2부터 19일까지 접수 받은 청년수당 지원 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선정 대상자들은 가구소득(건강보험료) 60%, 미취업기간 40%, 배우자 및 자녀 가점 등의 부여 방식을 기준으로 선정심사위원회가 신청자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 월별활동계획을 평가해 선발됐다.

선정자는 여성이 2629명으로 남성 2371명보다 많았으며 이들의 가구 평균 소득은 월 177만원, 미취업 기간은 평균 20.8개월이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27.7세로 4년제 대학교 졸업생이 2950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졸 이하도 967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377명)가 가장 많고 노원구(318명), 강서구(299명), 은평구(285명) 순이었다. 반면에 대상자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46명)였으며 종로구(74명), 용산구(95명), 금천구(105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서울시 청년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약정 동의와 카드 발급 및 등록을 마쳐야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연세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시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수당 제도와 수당 사용법에 관한 설명도 들어야 한다.

청년수당은 다음달부터 최장 6개월까지 매달 5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지급 대상자들은 활동결과보고서를 매달 청년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들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정서 지원, 직무교육, 커리어컨설팅 등 구직지원활동에도 참가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중앙부처에서 전국화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청년수당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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