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파독 간호사들의 삶..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전시
파독 간호사들의 삶..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전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06.2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960~1970년대 파독(派獨) 간호사들의 삶을 조명한 전시회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를 9월3일까지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26일 오전 10시에는 역사박물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테판 아우어 독일대사, 재독한국여성모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다.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 정책과 애국심에 주목해온 그간의 전시와 달리 한인 간호사들의 독일에서의 삶 자체에 집중한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젊은 간호사들이 독일행(行)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떠남을 준비했던 과정을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한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부는 한인 간호사들의 독일에서의 삶, 3부는 한국에 돌아온 이들의 모습과 독일에 정착해 독일 교민 1세대를 형성한 한인 여성들을 보여준다. 마지막 4부는 독일에 정착한 이들이 독일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