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25일 오후 7시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주민 5명이 갇혔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아파트 3개동 400여 가구는 전기 공급이 끊겨 더위 속에서 냉방도 못한 채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측은 "해당 아파트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수전실이 침수돼 정전이 발생했다"며 "전원을 차단한 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한전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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