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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다승·상금 선두
[LPGA] 유소연,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다승·상금 선두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6.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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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상금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양희영(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상 16언더파 19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투어 첫 다승자가 됐다. 개인 통산 우승은 '5'로 늘렸다.

올해 LPGA투어에서는 15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매 대회 다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이어져 왔다.

이번 우승으로 유소연은 상금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추가하면서 시즌 11번째 대회 만에 상금 100만 달러(121만2820달러)를 돌파하며 렉시 톰슨(미국 99만9590달러)을 제치고 상금 선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울러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8승째를 합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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