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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LPGA는 지금 ‘지현 전성시대’..5주 연속 '지현' 우승
[골프] KLPGA는 지금 ‘지현 전성시대’..5주 연속 '지현' 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6.2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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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주 연속 '지현' 이름을 가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지현(문영그룹)을 시작으로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 김지현(롯데),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 김지현(한화)에 이어 이번엔 오지현(KB금융그룹)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것. 그야말로 최근 KLPGA는 '지현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오지현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8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였던 김지영(올포유)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오지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2위 그룹을 2타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획득한 오지현은 총상금 2억4211만원으로 상금순위 20위에서 10위로 크게 올랐다. 대상포인트 순위도 15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한편, 투어 9년 만에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김지현(한화)은 최종 8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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