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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외국인대상 ‘민박업’ 무료 교육
서대문구, 외국인대상 ‘민박업’ 무료 교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3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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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이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일반 숙박업과는 달리 운영관리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박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시민박업’에 대한 무료 실무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오는 7월12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 ‘서울창업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정여행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역할 ▲도시민박업 운영관리 ▲예약사이트별 특성과 판매 관리 ▲세계 우수 도시민박업 사례와 적용 방안 ▲재방문을 부르는 환대서비스 ▲도시민박업자 간 연계 ▲서대문구 관광자원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이번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한 ㈜착한여행과 서대문구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도시민박 운영 사업자와 도시민박업 창업 희망 주민 등 총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10일까지 이메일(milk1203@sdm.go.kr)로 보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구현에도 기여하는 ‘도시민박업’의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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