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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애, 문근영 잇는 '어린 신부' 등극
유지애, 문근영 잇는 '어린 신부' 등극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5.04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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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국민 남매 동거 프로젝트 ‘아이돌 인간극장,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고생 유지애가 ‘어린 신부’가 됐다.


17살 소녀 유지애는 3일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돌 인간극장,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4회 분에서 생애 처음으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에 겨운 모습을 드러냈다.


7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인피니티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여동생 유지애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는 인피니트의 데뷔곡인 ‘She' back󰡑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인피니트 멤버들이 자신들의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마냥 부러워했던 지애를 보게 된 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지애를 출연시키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유지애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귀엽고 깜찍한 ‘어린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생전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지애로 인해 현장에서는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인피니트 멤버들은 유지애가 면사포를 온 몸에 둘둘 감고 분홍 슬리퍼를 신은 채 쿵쿵거리며 등장하자 "하얀 코끼리 같다"고 놀렸는가 하면, 면사포를 지탱하는 티아라가 이마까지 내려온 모습을 보고서는 "면사포 쓴 손오공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이돌 인간극장,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관계자는 "17살 소녀인 지애가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깜찍한 지애의 매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영화 '어린 신부' 문근영 같은 느낌을 원했는데, 도리어 지애에게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셉트가 탄생한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회 방송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에피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는 7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숙소에 타블로, 미쓰라진의 에픽하이가 18살 여고생 유지애를 데려와 함께 살게 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국민남매 되기 동거 프로젝트‘프로그램 이다. 유지애는 200대1 경쟁률 뚫고 당당히 오디션 통과한 '행운걸'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는 m.net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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