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BO 별들의 축제에 나설 24명의 올스타가 확정됐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팬 투표와 6월 21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한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총 투표수는 팬 212만3872표, 선수단 294표이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별 중의 별'은 예상대로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뽑혔다. 팬 투표가 진행된 4주간 최다 득표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던 최형우는 10개 구단 120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54.95점으로 최고 인기선수에 올랐다.
아울러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는 드림 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 1루수 부문 롯데 이대호가 차지했다.
선수단으로부터 294표 중 70%에 달하는 205표를 얻은 이대호는 120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200표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이대호는 개인통산 8번째이자 6년 만에 KBO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KBO는 이번 팬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17 KBO 올스타전 입장권과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2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