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017 컨페더컵] ‘전차 군단’ 독일, 2군 전력에도 사상 첫 우승
[2017 컨페더컵] ‘전차 군단’ 독일, 2군 전력에도 사상 첫 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0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차 군단’ 독일이 2군에 가까운 전력으로도 사상 처음으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칠레를 1-0으로 이겼다.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서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독일은 내친김에 우승까지 차지하며 월드컵 2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은 전반 20분 라스 슈틴들 발에서 나왔다.

사진 =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식 페이스북

칠레는 파상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슛이 잇따라 골대를 넘어가는 등 골운이 따라주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3~4위전에서는 포르투갈이 멕시코를 연장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며 사실상 패색이 짙던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페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부를 뒤집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