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50명이 참여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4억7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실직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3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시행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15일부터 5월26일까지 10일간 신청자를 접수받아 재산, 소득 및 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25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시설물정비, 폐자원재활용, 청년일자리, 도서관활성화사업, 전통시장 주정차 안내, 보행안전지도사업 등 13개의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일부 공공사회적사업(보행안전지도사업,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의 경우에는 학교일정과 맞춰 8월 중순부터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다.
임금은 6시간 근로 시 3만9000원 및 교통간식비 1일 5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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