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에서 4만715대, 해외에서 18만5355대 등 총 23만237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6월 판매는 국내와 해외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대비로는 13.3%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 집중과 K7, 니로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보다 10.5% 줄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과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모두 줄며 14.0%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6월부터 판매가 본격화된 스팅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출시를 앞둔 소형 SUV 스토닉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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