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30여개소를 대상으로 ‘급식관리 실태 및 안전 전반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의 식중독, 수족구병, 콜레라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여 점검 사항은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음식물 조리 관련 조리실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 등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 5개분야 23개 사항이다.
또한 구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균열 및 손상 발생유무 등 시설안전 관리 ▲소화장비 관리 상태 등 화재사고 예방 ▲통학 차량 운행 시 보육교사 및 교직원 동승 여부 등 통학차량 안전 ▲비상계단 등 신속대피 가능여부 ▲안전교육실시 ▲미세먼지 관리 등 6개분야 25개 사항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되었을 시에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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