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베이징 국제공항 마비

▲ © 한강타임즈
가수 장우혁이 오는 8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첫 콘서트를 위해서 6일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은 장우혁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로 인하여, 출국장을 빠져 나오질 못했다.

결국, 이를 정리하기 위하여 공항 경찰들이 투입되어 두 시간 만에 공항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공항에서부터 그를 따라온 수많은 팬들로 호텔 주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중국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장우혁이 직접 콘서트의 기획 구성 단계에서부터 전반적인 제작에 참여했으며, 콘서트 내용 중 하나인 마이클잭슨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서 천만원 가량의 무대 의상을 제작할 정도로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콘서트의 무대 역시 화이브라더스의 아낌없는 투자로 수준 높은 퀄리티의 무대가 완성되어,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최첨단 3D기술을 채용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