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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옆집 아저씨, 누나가 강연을’... 주민초청강연 ‘눈길’
금천구, ‘옆집 아저씨, 누나가 강연을’... 주민초청강연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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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금천구(차성수 구청장)가 마을에 숨어 있는 인생 고수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주민초청강연 ‘금천에 살어리랏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느 특강과 다르게 옆집 아저씨, 앞집 누나가 강사로 나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민들 간 공감과 색다른 재미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강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천구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주민초청특강 '금천에 살어리랏다'

첫 강연은 오는 6일 OK택시 대표 김충식씨가 시작한다. ‘지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하여 뛰어온 이야기’를 주제로 택시를 운영하면서 일어난 지역변화에 대해 경험담을 강연한다.

13일에는 박미마을사랑회관 대표 장제모 씨의 나선다. 저소득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마을공동체의 활동공유 공간을 만들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금빛노을 인형극단 대표 황영이 씨가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얘기를 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인형극자원봉사를 다니며 제2의 새로운 삶의 꿈을 꾸는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에 살어리랏다!는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강연과 토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참여형 재능나눔 강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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