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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공원에 가면 00이 있다?... 140개 행사 풍성
여름방학 공원에 가면 00이 있다?... 140개 행사 풍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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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7~8월 여름철을 맞아 보라매공원과 서울숲 등 19개 공원에서 자연관찰·공원탐방·야외영화상영·음악공연·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시원하게 나들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학습장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반딧불이·노린재·나비·잎벌레·누에·왕거미·물속생물·식물혹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은 딱정벌레에 관해 알아보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공원 내 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신나는 보라매 생태학교'도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인공새집 생태계를 관찰하는 '남산의 새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길동생태공원 나들이 (사진=뉴시스)

‘서울창포원’에서는 잠자리를 관찰하고 자연의 부산물을 이용해 잠자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중랑캠핑숲’은 여름숲 땅 속을 생물을 관찰하고 풀벌레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는 '호기심 곤충세상'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은 나비의 한 살이를 탐구하고 나만의 나비 도감을 만들어보는 '꿈의숲 탐구왕' 행사를 연다.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고 소중함을 느껴보는 꿀벌 체험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월드컵공원·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현미경으로 공원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면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현미경 관찰교실'에 참가하면 된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운영한다.

한편 ‘서울숲’에서는 매주 토요일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삶을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동물학교'와 5060세대의 근력운동·근막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지붕 없는 체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생태교육, 맹꽁이를 찾아라' '놀이로 즐기는 '가족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가 놀이의 주체가 돼 스스로 놀이터를 만드는 '물이랑 놀자', 안 쓰는 장난감과 내가 만든 놀이를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나만의 동물 도감을 만들어보는 '꼬마마을탐험! 신비의 세계',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만들어보며 동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상상동물원'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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