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대문구, 신이문역 앞 ‘공동주차장’ 건립추진
동대문구, 신이문역 앞 ‘공동주차장’ 건립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신이문역 일대에 ‘공동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동주차장’에는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주차난 해소와 어르신 복지 문제 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신이문역 앞 1641㎡ 부지로 지난 2002년 도시계획시설 상 주차장부지로 정해진 곳이다.

당시 구는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로 주차장 건립 계획을 세웠지만 계속 미루다 올해부터 다시 추진을 시작하게 됐다.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공간에는 95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동 주차장이 건립된다.

지상 공간에는 정보화교육장, 취업지원센터, 공동작업장, 카페 등의 역할을 할 ‘어르신 행복설계센터’로 지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02억원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로 이를 위한 서울시의 투자심사는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구는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설계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사업 대상 토지와 영업점포 등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0년에는 공공주차장을 완공한다는 목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