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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최창식 중구청장,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1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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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창식 중구청장이 서울지방보훈청이 주최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최 청장은 전국 최초 보훈대상자의 생활실태 조사와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획 등 관내 보훈대상자 처우 개선, 장충단 호국의 길 등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최 구청장은 올해 2월부터 두 달간 중구에서 거주 중인 보훈대상자 1292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어느 공공기관에서도 하지 않았던 최초의 시도로 관심을 받았다.

조사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 보훈대상자 29명을 새로 발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 중구가 생활고 등으로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 보훈대상자는 437명이다.

최창식 중구청장(가운데)이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최 청장은 매년 중구보훈가족 한마당, 전적지 순례체험 등 보훈대상자 및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구는 보훈단체 사업비 지원과 중구보훈회관 운영을 통해 6.25참전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에 대한 뒷바라지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지역사회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호국선열과 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장충단 호국의 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구청 지하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지자체의 롤 모델로 각종 보훈정책 수행을 선도해 달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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