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동별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주 1회 동별 환경정비로 총 6204건의 환경개선을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간 1712명의 지역주민과 2675명의 동별·구청 직원 총 4387명이 51회의 환경정비를 펼쳤다.
구는 관공서 근무시간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동별 취약지역에 모여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도시환경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매주 지역주민과 동 주민센터·구청 6개 기능부서 직원 100여명씩 총 4387명이 참여했다.
전 동과 구청 기능부서에 따라 불법광고물, 불법노점,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불법 식품접객업소, 환경순찰 등의 종합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주요 정비내역은 불법 에어라이트·배너·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이 26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주정차 1719건, 불법 노점·노상적치물 1395건, 식품 접객업소 위법사항 222건이었다.
또한 고장난 보안등·훼손된 도로표지판 등 기타 분야도 205건으로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를 꼼꼼히 살피며 개선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과거의 강제성 띤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 위주로 추진해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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