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8일부터 관내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7월 ‘찾동’ 사업 시범동으로 군자동을 선정해 1년간 모니터링해 왔다.
그 결과 구는 광진구만의 특색 있는 찾동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전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으로 동주민센터는 기존 행정민원팀과 주민복지팀 등 2개 팀에서 △행정민원팀 △주민복지1팀 △주민복지 2팀 등으로 재편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66명이 신규 임용되며 동 주민센터에 전면 배치될 예정이며 복지플래너와 복지상담전문관도 도입한다.
‘복지플래너’는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을 찾아가 꼭 필요한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복지상담전문관’은 주민들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였을 때 한 번의 상담으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게 된다.
한편 구는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동주민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에게 편리한 동주민센터 공간을 재배치하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 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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