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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관내 민간시설 10곳 공간개방 협약
용산구, 관내 민간시설 10곳 공간개방 협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1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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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2일 관내 10곳의 민간시설 대표들과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시설 내 유휴공간을 구민들과 공유해 공간 사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각 시설에는 ‘열린공간’ 현판도 부착된다.

공간개방에 참여하는 민간시설은 ▲새동산교회 ▲신용산교회 ▲강변교회 ▲보광중앙교회 ▲신창제일교회 ▲GOM 스튜디오 ▲용산구마을센터 ▲청파동성당 ▲청파중앙교회 ▲한남제일교회 등 10개 시설이다.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식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 시설에서는 회의실, 예배실, 카페, 음악연습실 등 시설 유휴공간을 일반에 적극 제공하게 된다.

구는 공유 민간시설에 ‘용산구와 함께하는 열린공간 공유 참여시설’ 이라고 새긴 목재 현판(A3 사이즈)을 제작, 각 시설에 부착하고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유공간은 55곳(공공 45, 민간 10)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공간개방 가능시설을 꾸준히 확보해 2차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시설 공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며 “아울러 도시공감협동조합 등 주민이 주도하는 공유사업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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