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오리온 이화경(61) 부회장이 오리온 소유의 미술품을 빼돌린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은 이 부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오리온 소유의 미술작품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을 자신의 집으로 빼돌리고, 그 자리에 모조품을 대체해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오리온 연수원에서 보관하던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은 시가 2억5000만원 상당의 미술작품이다.
또 이 부회장은 오리온이 계열사 쇼박스로부터 빌린 시가 1억7400만원짜리 무제(Untitled)도 자신의 집으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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