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금천구, 7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면 무료화
금천구, 7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면 무료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1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을 위해 7월부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전면 무료화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개 도서관 35개 프로그램이다.

이에 기존 3개월에 3만원에서 6만원의 수강료가 전면 무료화 되면서 주민들은 금전적 부담 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도서대출 권수도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했으며 우수회원은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금천구가 도서관프로그램을 모두 무료화 했다.

한편 금천구는 올해부터 광명시와의 도서관 상호공동이용으로 우리구민과 광명시민의 활발한 독서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에 따르면 상반기에 9891명의 금천구민이 광명시 도서관을 이용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재단법인 금천문화재단을 설립해 금천구립도서관(독산, 가산, 시흥, 금나래)의 위탁운영을 맡겼다.

도서관 사업이 수익성이 아닌 공공성이 강화돼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제공으로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서관이 누구나 내 집처럼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지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