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취약가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봉사점수 4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가스안전체험교실은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양천소방서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스시설 점검방법, 소화기 작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가정에서 가스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안전사고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구는 교육을 마친 학생이 자기 집을 포함해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취약가구의 가스시설 3개소 이상 점검 시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460명 선착순 접수이며, 1365자원봉사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가스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응급조치 방법을 습득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도 하고, 유익한 교육을 받는 기회인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2620-48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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