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9월까지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을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자체 지도단속반을 동원해 일반음식점 밀집지역과 상가, 일반 주택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혼동하기 쉬운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품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구 소식지에 재활용 분리 배출 요령을 게재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자석부착용 홍보물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작년 한해 발생된 생활쓰레기가 3만4172톤이다”며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분리 배출만 잘 되어도 쓰레기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며,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도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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