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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쑤닝과 ‘인터밀란 TV’ 출시
삼성전자, 中 쑤닝과 ‘인터밀란 TV’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7.07.2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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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전자유통업체 쑤닝(蘇寧)과 손잡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구단 ‘인터밀란’의 이름을 붙인 TV를 선보인다.

쑤닝 그룹은 ‘인터밀란’ 구단 지분의 70%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중국 난징(南京) 쑤닝 화이하이(淮海)점에서 ‘삼성 인터밀란 TV 런칭쇼’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터밀란TV’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국 축구팬 들을 겨냥해 리모컨과 화면 베젤, 제품 패키지에 ‘인터밀란’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PPTV를 통해 ‘인터밀란’ 축구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터밀란 TV’는 중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커브드 UHD 모델로 55형과 65형 2종에 적용되며 8월 14일부터 쑤닝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쑤닝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중국 내 TV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국제 축구 프로리그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터밀란’과 같은 최고 수준의 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쑤닝과 협업을 하게 됐다”며 “쑤닝과의 협업이 중국 TV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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