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28일 정치개혁·탈원전·증세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5개의 전담 팀(TF)을 구성했다.
정부의 초고소득층 증세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구간개혁과 증세대책 TF는 당초 알려졌던 대로 김성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두고 추가 구성 중에 있다.
현재까지 장병완·김광수·박선숙·박주현·윤영일·최명길 의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여당이 제안한 여야정협의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용호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이언주·채이배·김경진·송기석·최명길 의원과 고무열·송노섭·이성만·이승호·최영근 등 원외인사로 꾸렸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공론화 압박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FTA 대책 TF’는 조배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찬열·이태규 의원, 김호서·류승우·이미영·홍훈희 등 지역위원장으로 이뤄졌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7일 탈원전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인 손금주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이상돈·신용현·김수민 의원과 공영호·배칠용·정종인·한기운 지역위원장 등 8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31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현장을 방문하는 등 향후 일정을 예고한 바 있다.
정치개혁TF 역시 천정배 의원을 필두로 김관영·송기석·이상돈·이태규·유성엽·이용주·권은희·오세정·김수민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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