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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 ‘LG Q6’ 출시
LG전자,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 ‘LG Q6’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7.07.30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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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2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인 LG Q6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 Q6는 41만91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5.5인치 풀비전(FullVision) 대화면과 탁월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LG Q6+도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RAM과 저장용량은 LG Q6가 각각 3GB와 32GB, LG Q6+는 4GB와 64GB다.

LG전자에 따르면 LG Q6는 올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처음으로 적용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프리미엄폰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18: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을 담아내 화면 몰입감과 그립감을 모두 극대화했다.

아울러 美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일명 ‘밀리터리 스탠더드(Military Standard: 밀스펙)’를 획득했다. 낙하 테스트는 물론 저/고온, 고습, 진동, 일사량, 저압 등 총 12개 테스트를 ‘통과(Pass)’하는 등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제품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AL7000 계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베젤이 가장 얇은 옆부분이 바닥에 닿아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는다. 화면의 둥근 모서리는 외부에서 받은 충격을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불어 중앙처리장치(CPU)의 온도를 빠르게 내려주는 서멀 패드(Thermal Pad) 등 방열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LG Q6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도록 얼굴 인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고,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가 가능한 전면 광각 카메라, 화면을 반으로 나눠 1: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업로드하는 ‘스퀘어 카메라’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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